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 마동이 기억의 홀덤 챌린지에서 승리했고, 높동에서 가수 고우리가 탈락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는 기억의 홀덤 챌린지에서 마동이 승리했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 뽑힌 높동의 새 리더는 줄리엔 강이었다. 장동민은 신체적인 조건 때문에 줄리엔 강을 리더로 선출하길 원했다. 장동민은 박현석에게 "4대 4로 지금 높동이 갈렸다. 새로운 주민이 마동에서 오면 무조건 저쪽 팀으로 붙을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상황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표는 종료됐고 투표 결과 학진은 4표, 줄리엔 강이 4표를 받아 동률을 기록했다. 이에 룰에 따라 전임 리더인 박현석이 정한 사람이 리더가 됐다. 박현석은 줄리엔 강을 리더로 선택했다. 박현석은 "너무 세 명이 뭉쳐있어서 그 쪽으로 휘둘리지 말아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높동의 새 리더 선출 후에는 주민 교환이 이뤄졌다. 높동의 유리와 마동의 유승옥이 서로의 사회를 바꿨다.
앞서 줄리엔 강, 박현석, 장동민은 유리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회길 역시 "유리가 가야한다고 생각했다"고 인터뷰했다. 이에 리더가 된 줄리엔 강이 유리를 마동으로 보냈다. 유리는 "가기 싫지만 가게 된다면 가야죠. 동민이 형한테 약속했어요. 파이널까지 가겠다고"라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마동에서는 이미 높동으로 가기로 결정됐던 유승옥이 짐을 쌌다. 유승옥은 아침 일찍 일어나 팀원들을 위해 설거지를 하고 숙소를 청소했다. 홀로 그렇게 마음 정리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이별의 시간이 오자 유승옥은 눈물을 쏟으며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높동으로 이주했다.
이날 챌린지는 기억의 홀덤이었다. 높동은 물수건 짜기 게임에서 선전해 칩을 10개 가진 상태에서 시작했고 마동은 5개의 칩으로 게임을 시작했다.
하지만 적은 칩수로 시작한 마동이 승리했다. 배팅에서 실수를 한 장동민으로 인해 높동이 마지막 칩수에서 지고 말았다. 이에 장동민은 "이번에 탈락하게 돼도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높동은 투표를 통해 탈락자를 정했고 '소사이어티 게임2'의 여덟 번째 탈락자는 고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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