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믹스나인'이 방송 3회 만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는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거세진 인기는 온라인상에서 여실히 증명됐다. '믹스나인'이 방송되는 동안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믹스나인'부터 화제의 참가자 우태운, 우진영, 신류진, 크나큰 등의 단어가 순차적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막바지 기획사 투어 현장이 그려졌다.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국내 대형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들의 수준급 실력이 공개된 가운데 화제의 참가자들이 줄줄이 등장했다.
또 서바이벌 예능에 최적화된 경쟁 구도가 부각되면서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믹스나인'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데뷔조 선발을 위한 '원데이 미션' 현장은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시청률은 1.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세를 보여줬다.
방송 후 홈페이지를 통해서 본 투표가 시작됐다. 이들은 각자 마음속 데뷔조를 공유하며 자신이 응원하는 참가자들의 데뷔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믹스나인'은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한 빅뱅의 태양과 승리, 씨엘, 자이언티 등 심사위원이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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