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해투3' 코요테·청하·크러쉬, 여름 사냥꾼 총출동

'해피투게더3'에 코요테, 청하, 크러쉬 등이 여름 특집으로 출연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여름 사냥꾼' 특집으로 코요테, 청하, 크러쉬, 장덕철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코요테 신지는 방송에 의혹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예전 방송에서 솔비가 (노래가 안 나와서)퇴근 못 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퇴근 하더라구요. 분명 뭐가 있구나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또 81년생의 저주가 있다고 봤어요. 제가 81년 생이에요"라며 우려를 표했다. MC 유재석은 "신지씨 방송 많이 보시구나"라고 말했고, 신지는 "제가 방송을 쉬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러쉬는 손흥민과의 친분을 밝혔다. 그는 "2년 전 유럽 투어에서 손흥민씨가 공연을 보러 와 주셔서 인연이 됐어요. 2주 전에 류준열 형, 황희찬 선수랑 축구도 같이 했어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크러쉬는 "그 이후에는 축구 게임도 같이 했어요. 손흥민은 게임에 자기 캐릭터를 넣고, 자기로만 골을 넣더라구요"라고 말했다.

한편 장덕철은 해외 포상 휴가까지 포기하고 '해피 투게더3'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아니 그럼 해외를 가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 덕인은 "제가 어릴 때 쟁반노래방 정말 좋아해가지구"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어릴 때요? 아니 나이가 몇인데요?"라고 물었고, 그는 "93년생, 26살이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덕철 멤버 장중혁은 자이언티 성대모사를 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자이언티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마법의 성'을 부르던 걸 익살스럽게 따라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거 조롱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했고, 크러쉬는 "우리 형을" 이라며 분노했다.

청하는 선미와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유재석은 "청하가 엄정화, 이효리, 현아, 선미를 잇는 여자 솔로"라고 칭찬했다. 청하는 "선미 언니랑 다른 예능에서 친해졌어요. 언니가 SNS에 홍보도 해주고 많이 응원해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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