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쌈디 "'나혼자'서 욕 먹어..박나래 '썸' 던진 것"[★밤TView]

래퍼 사이먼디(쌈디)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썸'을 타고 있는 개그우먼 박나래와의 관계에 대해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는 가수 휘성과 쌈디, 우원재, 개그맨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쌈디에게 "박나래와 '썸'은 어떤 구도냐"고 물었다. 쌈디는 "'나 혼자 산다'에 들어가면서 욕을 좀 많이 먹었다"며 "(박)나래나 현무 형은 프로 방송인이니까 나를 자연스럽게 녹이기 위해 나래가 ('썸'을)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

쌈디는 이어 "(박나래가) '작년에는 기안84였다면, 올해는 너랑 같이 '썸'을 타겠다'고 한 것"이라며 "그런데 계속 (내가 '썸'을) 안 받다가, 툭 한 마디를 했던 것들이 이슈가 되더라. 별 말 안 했는데 어쩔 수 없다. 내 존재감이 그런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쌈디는 소속사 AOMG 사장직을 내려놓은 근황을 밝히며 "다 내려놓으니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가 "사장 직함만 내려 놓은 거냐, 모든 지분을 다 던진 거냐'고 묻자, 쌈디는 "DJ 펌킨 님께 사장직을 드렸다. 주식도 조금 남기고 다 정리했다. 나는 그냥 래퍼이고 싶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