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이수지가 결혼을 앞두고 주목 받고 있다.
이수지는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 소식을 언급했다.
이수지는 '가요광장'에서 "청취자가 사연을 보내왔다. '언니 결혼 축하해요'라고 한다. 감사하다. 말씀만 하지 말고 돈 봉투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수지는 싸이로 분장 "새 신부 될 사람한테 분장 다 시켜놓고 광고 안 찍으면 어떻게 하냐"라고 했고 이에 가면을 쓰고 있던 오나미와 강민경이 "야, 넌 시집이라도 가지"라고 화내 폭소를 유발했다.
앞서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12월 결혼 소식을 알린 이수지. 이수지는 최근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지만, 웨딩 사진 도중 그네가 무너진 사진을 게재하며 또 한번 웃음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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