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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나인틴' PD "제2의 강다니엘? 참가자 색깔 달라"

'언더나인틴' PD "제2의 강다니엘? 참가자 색깔 달라"

발행 :

상암=윤성열 기자
정창영PD /사진=김창현 기자
정창영PD /사진=김창현 기자


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의 연출을 맡은 정창영PD가 Mnet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과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언더나인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PD는 '프로듀스101'과의 차별점에 대해 "'제2의 강다니엘이 나올까' 보다는 ''언더나인틴'에서 누가 나올까'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프로듀스101'과는)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프로듀스101' 시즌2의 우승자로 방송 이후 막강한 팬덤을 보유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정PD는 이날 강다니엘과의 비교에 대해 "'언더나인틴'에 출연하고 성장하는 참가자들은 다른 색깔, 다른 모습을 가진 친구들이다"고 선을 그었다.


참가자를 14~19세로 제한한 것에 대해선 "10대에는 크레에이티브하고 영리한 친구들이 굉장히 친구들이 많다"며 "지금은 실패해도 다른 것을 찾을 수 있는 나이다.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지만, 빨리 자기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나이다"고 설명했다.


'언더나인틴'은 개성과 잠재력을 갖춘 10대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보컬과 랩, 퍼포먼스 등 총 3개의 파트로 나눠 경쟁한 후 각 부문 최강자들을 조합해 아이돌 그룹을 만든다. 각 파트 별 19명, 총 57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한다.


배우 김소현이 단독 MC로 발탁됐으며, 크러쉬와 솔지가 보컬 파트, 다이나믹 듀오가 랩 파트, 슈퍼주니어 은혁과 블랙비트 출신 안무가 황상훈이 퍼포먼스 파트 디렉터로 각각 합류했다. 첫 방송은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와이드 편성으로 120분간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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