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가 그룹 빅뱅의 승리 출연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한 시청률을 나타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전국 평균 1부 6.9%, 2부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기록 13.5%보다 3.6% 포인트 낮은 수치. 동시간대 '2018 SBS 연예대상'과 '2018 KBS 가요대축제' 방송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빅뱅의 승리가 출연해 '승츠비'의 굴욕을 공개했다. 승리는 2018년을 마무리 하면서 자신의 소비내역을 확인하고 경악하는가 하면, 타국의 지인들에게 각 나라의 언어로 연말 영상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여동생의 생일을 축하해주면서 미모의 여동생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2018 SBS 연예대상'은 11.8%, 11.9%, '2018 KBS 가요대축제'는 5.1%, 6.5%, 4.3%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