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남궁옥분이 권성희에 대한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권성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성희는 절친한 사이인 남궁옥분과 경기도 양평으로 여행을 떠났다.
남궁옥분과 권성희는 함께 노래를 부르며 옛 추억에 빠졌다. 남궁옥분은 "1987년도에 집을 사는데 그 당시에 500만원이 부족했다"며 "언니(권성희)한테 전화를 했는데, 언니가 빌려줬다"고 말했다.
남궁옥분은 이어 "500만원이 작은 돈이 아니다"며 "언니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받은 사람은 기억한다. 그때부터 참 훌륭한 언니였다"며 권성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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