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정이 19개월 딸의 기특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민정은 16일 "새로 산 농구화인데... 지지라고 오빠 신발 계속 닦아주는 서이"라는 글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민정-이병헌 부부의 딸 서이가 오빠의 농구화를 휴지로 정성스럽게 닦고 있다.
서이는 한참 커보이는 농구화를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닦고 바닥에 농구화를 떨어뜨리고도 직접 주워들기도 하며 기특함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이민정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이 올려준 결혼 12주년 기념사진과 영상 등을 공개하며 "깜박할 뻔"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과거 풋풋한 모습이 훈훈함을 안기는 가운데, 이민정은 "결혼기념일은 아들 농구 시합 관람이지"라는 글과 함께 아들이 코트에서 농구 시합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아들 준후 군과 딸 서이 양을 슬하에 두고 있다. 이민정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병헌은 오는 9월 영화 '어쩔수가없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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