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구의 차트'에서 실생활에 알아두면 유용한 꿀팁들을 대방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차트'에서는 '알면 쓸데 있는 위기 탈출 TOP10'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10위는 옷에 껌이 붙었을 떼 대처하는 방법이다. 바로 얼음으로 문지르는 것. 껌은 낮은 온도에서 굳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얼음의 냉기로 껌을 굳히면 쉽게 떼어지게 된다.
이어진 9위의 내용은 반지를 빼기 어려울 떼는 실을 반지와 손가락 사이에 넣은 뒤 실로 손가락을 감았다가 풀면 반지가 실을 따라 빠지게 된다는 것. 8위는 주차한 곳을 잊었을 때 유용한 꿀팁이었다. 자신이 차를 주차했던 곳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차 리모컨을 정수리에 가져다 대면 된다. 이렇게 할 시 전파 범위가 더욱 넓어져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도 차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불이 없을 땐 건전지에 포일을 연결하면 된다'가 7위를 차지했다. 건전지의 플러스와 마이너스 부분에 포일을 가져다 대면 불꽃이 일어나게 된다. 6위는 고기를 빨리 해동시키려면 설탕물에 담그면 된다는 것이고, 5위는 몰카가 의심되면 빨간색 셀로판지를 카메라에 가져다 댄 후 비쳐 보면 된다는 것이다.
4위는 요즘 대부분의 가정들이 사용하는 도어락에 관한 팁이었다. 우리는 가끔 도어락이 방전되는 경우를 겪는데 이때 당황하지 않고 도어락에 9V 건전지를 접촉하면 도어락이 잠시라도 작동하게 된다.
3위는 알아두면 유용한 지식이었다. 화재 초기에는 콜라를 사용하면 된다는 것. 콜라를 흔들어서 뿜어내면 간이 소화기로 사용 가능하다. 콜라 뿐만 아니라 다른 탄산음료도 마찬가지다. 단, 기름 화재일 시에는 절대 금물이다. 오히려 불을 더 키울 수 있으니 기름 화재가 발생했을 땐 절대 콜라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2위는 '와인 코르크가 부러지면 입구를 불로 지진다'였다. 이는 열 때문에 팽창된 기체들에 코르크가 밀려 올라오는 원리다. 마지막으로 대망의 1위는 '길을 가다 위급할 때 CCTV 비상벨을 눌러라'였다. CCTV가 설치된 전봇대의 90% 이상에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다. 이를 누르면 음성 통화도 가능하고 바로 경찰이나 구급대의 출동도 가능하니 만약 길을 가다 위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주위에 해당 비상벨이 있다면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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