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부모님 앞에서 볼뽀뽀..오히려 현아는 싫어했다"

가수 던이 연인 현아와의 스킨십에 대해 밝혔다.

던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던은 현아에 대한 여러 질문에 답하며 현아와의 거침없는 스킨십에 대해 언급했다.

던은 "내가 워낙 스킨십을 좋아한다. 부모님께도 스킨십을 많이 하는 편"이라며 "부모님께서 우리 집에 오셨을 때 현아와 함께 만난 적 있었는데 나는 부모님 앞에서도 거리낌없이 손도 잡고 포옹도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던은 "(현아와) 볼뽀뽀도 했냐"라는 MC 유세윤의 질문에 "했다. 부모님께서는 아무렇지 않아 하셨는데 오히려 현아가 싫어하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던은 "단독 예능 출연이 이번이 처음인데 현아가 말조심하라고 했다"라며 "말 주변이 없는데 조심해서 하는 편이고 거짓말을 못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던은 이어 현아와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하며 "현아는 자기가 먼저 고백했다고 하는데 사실 내가 했다"며 "내가 연습생 때 현아의 무대를 도와준 적 있다. 현아 말로는 그때부터 현아가 나를 좋아했다고 하더라. 그때 현아에게 마음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던은 "현아는 내가 다른 남자들과 달리 자신에게 관심이 없어 (오히려) 내게 눈길이 갔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