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SF9 멤버 인성과 다원, 찬희가 '배틀트립'을 통해 울산과 부산으로 초심 여행을 떠났다.
2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 따르면 오는 3일 방송에서는 인성, 다원, 찬희가 여행 설계자로, 같은 팀 멤버인 로운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인성은 본격적인 여행기 공개에 앞서 "새해를 맞아 '초심을 잊지 말자'는 주제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에 스무 살이 된 찬희는 "형들에게 '저도 이제 어른이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여행 설계에 도전, 기대를 높였다.
이후 찬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뜬다는 울산 간절곶의 일출을 시작으로, 해운대 최초의 목욕탕, 아시아 최초의 공중그네인 스카이 스윙까지 '초심'과 '원조'를 테마로 한 울산과 부산 여행 코스를 설계했다.
특히 해운대 최초의 목욕탕에서 인성, 다원, 찬희는 마음을 다잡기 위한 물 따귀 의식을 거행하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인성과 다원, 찬희는 데뷔 초 입었던 분홍색 단체 후드티를 다시 꺼내 입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스틸에는 '초심'이라 새겨진 미키마우스 머리띠를 장착하고, 깜찍한 쥐돌이 삼인방으로 변신한 세 사람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찬희는 직접 티셔츠에 초심 글자를 붙여오는 등 열정을 뿜어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배틀트립'은 오는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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