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윤지가 만삭체험을 하며 힘들어하는 남편에게 농담을 건넸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이윤지 남편 정한울이 만삭체험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정한울은 만삭인 이윤지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만삭체험에 나섰다. 배와 가슴이 무거워진 정한울은 처음에는 즐거워했다. 정한울은 딸 라니에게 "엄마와 아빠 중 누구의 배가 더 나왔느냐"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래쪽 시야가 가리고 등이 아프다는 것. 힘들어하는 정한울을 본 이윤지는 "나보다 가슴이 더 큰 거 아냐?"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려 했다.
만삭의 고통을 제대로 느낀 정한울은 케이크를 자르기 위해 몸을 숙인 이윤지에게 "숙이지 마라니까"라고 말하며 자신이 케이크를 잘랐다. 이어 설거지를 할 때도 "배 때문에 싱크대가 너무 먼데"라고 말하며 이윤지에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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