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잼잼X하오 케미 폭발→윌벤져스 갈등 폭발[★밤TView]

윌벤져스가 우리 집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하오(강개리의 아들)가 잼잼이(문희준 딸 문희율)네를 방문한 장면이 공개됐다.

우여곡절 끝에 친해진 동갑내기 둘은 아빠들과 함께 달고나 커피, 초코를 만들어 먹고 이어 아빠들을 따라 춤을 추며 하루를 보냈다.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워하던 강개리와 문희준은 "4명이서 그룹을 만들자, 이름은 개준이와 잼하오"라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문희준이 저녁 짜장면을 만드는 동안 계속해서 로맨스와 싸움을 오가며 예쁜 우정을 보이던 잼잼이와 하오는 결국 헤어지며 눈물을 보였다.

샘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는 첫째와 동생의 설움을 표했다. "왜 나만 양보해?"라는 윌리엄과 "꼴찌 싫어"라는 벤틀리는 "서로 양보하자"는 아빠의 말을 흘려 들었다. 이후 윌리엄의 단짝 지나네에 방문한 윌리엄, 벤틀리는 장난감으로 싸울 일 없고 평화로운 지나네에 반해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

장윤정과 도경완의 자녀 연우와 하영이는 아빠가 집 전체를 활용해 만든 키즈 카페에서 하루를 보냈다. 도경완은 특별히 준비한 의상을 입고 연우와 하영이를 놀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아빠가 터키 아이스크림 직원으로 변신해 아이스크림으로 장난을 치자 직접 아이스크림을 빨아먹는 하영이의 모습은 귀여움을 뽐냈다.

이어 피곤함에 뻗은 아빠 도경완이 쿠폰 열 장을 모아 피자를 시켰으나, 그새 쿠폰 3개를 숨긴 하영이에 의해 결국 돈을 내고 먹게 됐다. 도경완은 "저기 있었어요? 아직도 못 찾았어요"라며 방송을 보고 위치를 알았다며 탄식했다.

한편, 윌리엄과 벤틀리는 계속해서 지나네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여기 살아야겠어, 지나를 지켜줘야 해서"라며 지나랑 키를 재보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이던 윌리엄은, 동치미 대신 피클을 먹고 결국 "동치미도 없고, 아빠도 힘들어 보여서"라며 집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은 "윌리엄이 '우리 집이 최고'라는 소중한 걸 배웠다"며 기특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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