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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김호중→장세진, 역경 딛고 일어서는 인생사[★밤TView]

'밥먹다' 김호중→장세진, 역경 딛고 일어서는 인생사[★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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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사진=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캡처


김호중과 류지광, 박준금 그리고 '야인시대'의 박준규, 장세진까지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인생사를 털어놓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김호중, 류지광 그리고 박준금, 예지원, 박준규와 장세진이 등이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먼저 이날 김호중, 류지광은 '미스터트롯' 이전까지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사를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팬들의 사랑 속에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얻게 됐다고. 그러나 그 과정까지 역경이 있었다. 포기하지 않았던 덕분에 역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다.


특히 김호중은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팬들의 꾸준한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시한부를 선고 받았던 팬의 팬레터를 가장 기억에 남는 팬레터로 손꼽기도 했다. 팬이 자신의 노래로 힘을 얻었다는 것에 감사했다. 이어 영상 편지를 전하며 팬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면서 가슴 뭉클하게 했다.


이어 박준금, 예지원, 박준규, 장세진은 연기 인생사를 털어놓았다. 이혼한 뒤 1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게 된 박준금은 절망 속에서도 죽기 살기로 연기를 했다고 했다.


장세진은 '야인시대'에서 인기를 얻었지만, 드라마 제작에 나섰다가 흥행 실패로 인생의 쓴 맛을 보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고 박용하와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고 박용하가 주연을 맡았지만 흥행에 실패한 뒤, 일본에서 열심히 해 손해를 메워주겠다고 했던 훈훈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또한 빚으로 인해 어려운 시절을 겪었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살았다고 해 가슴 뭉클하게 했다.


박준규는 아버지 박노식의 그늘로 힘들었었다고 했다. 배우였던 아버지의 큰 명성이 그늘이 됐었다고. 이밖에 뭔가 확 풀리지 않는다는 김수미의 말에 동의하기도 했다.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이들의 인생사는 감동과 짠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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