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오민석X윤박, 풍수지리→관상 철학 섭렵 '허당 케미'

'미우새' 오민석이 풍수지리에 이어 관상까지 섭렵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민석이 윤박의 집 도배를 돕다 관상 얘기에 열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오민석은 도배를 돕던 중 난데없이 "내가 관상도 좀 볼 줄 안다"라며 관상 철학을 설명했다. 오민석은 "난 좋은 관상이다 1:1:1에 콧구멍 보이면 안 된다"라고 말하며 수맥에 이어 관상으로 '순수 철학 청년미'를 드러냈다.

윤박이 오민석에게 "형이 봤을 때 내 관상은 어떠냐"라고 묻자 오민석은 "너는 선한 관상이야. 너는 중년에 되게 좋은 관상이다. 복 코다"라며 칭찬했다. 그러나 이어 "코에 점이 있는 것 안 좋다"라며 윤박의 코에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윤박이 "그럼 코에 점 있는 선배님들은 뭐냐"라며 의아해하자 오민석은 "그니까 나도 그게 좀 궁금하다"라며 허당 케미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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