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선주가 산후우울증을 앓았다고 털어놔 네티즌의 응원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박선주와 강레오 부부, 그들의 딸 에이미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주와 강레오 부부는 3년 만의 데이트에 나섰다. 어색해하는 둘을 위해 배우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구원투수로 등장, 더블데이트를 진행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선주는 "연애하면서 남편과 싸운 적 없다. 하지만 결혼 후 아이를 낳으면서 1~2년간 미친 듯이 싸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산후우울증을 앓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아이를 낳은 뒤 2달 동안 아이를 안아주지 못했다. 산후우울증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아이를 안으면 비누처럼 떨어뜨리는 꿈을 꿨다. 그때 남편이 딸을 거의 다 키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SNS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나도 산후우울증을 겪었던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된다", "잘 견디셨네요", "출산 후 우울감을 느낀다면 꼭 전문의 상담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박선주를 향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박선주는 지난 2012년 스타셰프 강레오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