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정찬성이 박재범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찬성이 UFC대회를 앞두고 소속사 사장 박재범을 만났다.
이날 정찬성의 아내 박선영은 "우리 회사 들어와서 돈 벌어주지 않아도 된다. 나는 지금 많이 벌고 잘나가기 때문에 그러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그냥 너희가 가는 길을 도와줄게'라고 했다. 그 말에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정찬성은 "계약할 때는 그냥 계약하기 위한 달콤한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돈을 안 벌어주고 있는데도 지원을 해주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VCR에서 박선영은 "우리가 힘들었던 시기에 같이 있어줘서 참 고마웠다"며 덴버 경기에서 대 패배했던 이야기를 했다. 박재범은 "그때 응급실에서 선수 그만하자고 했는데, 이길 때는 한없이 올라가고 질 때는 한없이 땅바닥 속으로 들어가는 걸 보면서 '이 경기가 장난이 아니구나' 느꼈다"며 정찬성을 든든히 옆에서 믿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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