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불화설 심경 눈물..진화 "낮에 싸워도 밤에 화해"

배우 함소원이 남편과의 불화설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다.

강호동, 김신영, 남창희가 함께하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이 특급 게스트들과 함께 대망의 첫 개업을 시작한다. 12일 밤 10시 방송되는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은 함소원-진화 부부가 함께한다.

함소원은 최근 이슈가 된 별거설, 이혼설, 고부갈등설 등 부부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지난 9월 불화설에 기름을 부었던 SNS 게시글에 대해 함소원은 "내가 봐도 중대한 사항을 발표해 놓은 듯 보였다"라며 해명을 하던 중 결국 눈물을 보여 모두를 가슴 아프게 했다. 함소원은 또한 "사주를 봤는데 올해에 이혼 수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 남편이 옛사랑과 재회한다는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말하며 남몰래 속앓이한 사연을 토로했다.

특히 함소원의 18살 연하 남편 진화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부부싸움 후 집을 나갈 수밖에 없었던 자초지종을 밝히며 자신과 정반대인 소원의 화끈한(?) 성격을 폭로하기도 했다. 진화는 이혼설에 대해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도 소문이 많다. 하지만 우리는 낮에 싸워도 밤에는 화해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진화는 마음고생을 많이 한 아내 소원을 위해 둘만의 추억이 가득 담긴 깜짝 요리를 선물했다. 두 사람은 음식을 먹으며 달달 했던 연애 시절을 재연하고 "결혼 이후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라며 진한 뽀뽀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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