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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피자집 아저씨 김홍표→신효범 "결혼 안해서 후회"[★밤TView]

'불청' 피자집 아저씨 김홍표→신효범 "결혼 안해서 후회"[★밤TView]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SBS 예능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사진= SBS 예능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 김홍표가 '피자집 아저씨'답게 피자 만들기에 성공, 멤버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배우 김홍표가 출연했다.


김홍표는 과거 피자집을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멤버들에게 '화덕 피자'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이에 멤버들은 벽돌을 쌓아 화덕을 만들었고 김홍표가 실력을 발휘해 피자를 만들기 시작했으나 멤버들이 제작한 화덕에서 엄청난 연기가 쏟아져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럼에도 김홍표는 깔끔하고 완벽하게 피자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고 멤버들은 정자에 모여 화덕 피자를 함께 시식했다.

/사진= SBS 예능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사진= SBS 예능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신효범이 '결혼하고 싶었던 사람'에 대해 털어놨다.


신효범은 "나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딱 한 명 있었다. 자기가 나이가 좀 많다고, 자기가 내 삶의 걸림돌이 되고 싶지 않아 했다. 나는 그때 한참 (연예인으로서) 뜨는 기운이 있었거든. 나는 하루 두 시간 자고 뛰어다녀야 했던 사람이었다"며 서로에게 최선을 다할 수 없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또한 "그때가 서른 초반이었나? 스물 후반이었나? 그래서 내 앞을 막는 것 같았을 거다. 자기가 내 삶에 짐이 될 것 같다면서 떠났다. 그 이후에는 (좋아한다는) 확신이 서지 않으니까 결혼을 안 하게 됐다"며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결혼하지 않은 것보다 아이를 낳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를 드러내며 "내가 죽으면 내 DNA는 끝나는 거 아니냐. 이 나이가 되니까 왜 사람들이 자식을 낳는지 알 것 같다. 사람의 본능 중에 이런 게 있는지 그때 알았다. 자식이 있으면 나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느낌이 들잖아"라고 말했다.


또 자신이 아플 때 가족만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며 "얼마 전에 내가 죽을 듯이 아팠는데 그래서 피붙이가 있어야 되겠더라"며 가족이 있어서 좋은 점을 들며 결혼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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