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상준이 어머니를 위한 '홍어애탕' 만들기에 도전했다.
11일 오전 11시 유튜브 채널 '양수경의 같이 먹자'를 통해 공개된 새 영상에는 이상준이 특별 출연했다. 그는 홍어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해 '홍어애탕'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 영상에서 이상준은 "홍어 때문에 어머니와 싸운 적이 있다. 홍어를 좋아하는 어머니에게 '집에서는 먹지 말아달라'고 당부했고, 그 후로 진짜 안 드시더라. 홍어를 좋아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어머니가 좋아하실만한 홍어 요리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결혼하면 요리를 잘해야 아내가 좋아한다"는 양수경의 말에 이상준은 "아내가 홍어를 좋아한다면 어떡하느냐"고 물었고 "만약 홍어만 먹는 여자라면 결혼은 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수경표 홍어애탕을 맛 본 이상준은 "입 천장이 마비된 것 같다"고 표현했다. 또 '화장실 맛'이라고 표현하는 등 독특한 맛 표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수경의 같이 먹자'는 양수경이 직접 레시피를 개발하고 요리해 팬과 지인들에게 대접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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