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 6곳을 동시 합격해 주목을 받은 신재민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의대 입시 조언을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담다’ 특집으로 꾸며져 인테리어 플랫폼 대표, 광고 감독, 시인, 의대 6곳에 동시 합격한 의대생, 요리책 작가가 된 만학도 할머니들이 출연했다.
이날 신재문은 "고등학교 때 수학을 좋아해서 연습장을 가지고 다녔다. 풀었던 문제를 적어두고 보면서 틈틈이 고민했다. 한 문제를 6개월간 고민한 적도 있다. 그러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공부법을 전했다.
신재문은 의대 진학에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기도 했다. 신재민은 "수시는 공부뿐 아니라 자기소개서가 중요하다. 그래서 생활기록부를 많이 봤다. (그걸 보면서) 왜 의대에 적합한 인재인지 어필했다"고 말했다.
신재문은 "공부가 쉬운 포인트가 있다. 나도 공부가 힘들다. 그런데 답이 확실히 있다. 참고 하면 된다. 초등학교 때는 공부를 그렇게 잘하지 않았다. 그런데 중학교 1학년 때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부모님이 (내가) 중학교 1학년 때 새벽 5시까지 공부하고 있었다고 말해주더라"
시인 원태연은 조세호에게 곡을 써주겠다고 나섰다. MC 유재석은 작사가로 활동했던 원태연의 히트곡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그 여자’ 등을 나열했다. 이때 MC 조세호가 "나도 조남지대라고 가수를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자 원태연은 "의뢰해주면 까도 좋으니까 열심히 써주겠다"고 선뜻 나섰다.
인테리어 플랫폼 대표 이승재는 플랫폼의 놀라운 성장 속도를 밝혔다. 이승재는 "회원 수는 올해 천만 명을 넘겼다"며 "2016년에 가구나 소품을 판매할 수 있게 했다. 2년 정도는 수입이 없었다. 20대지 않냐. 자고 일하고만 반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재는 "올해 매출은 700~800억 원 정도 된다. 직원은 200명 정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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