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콜센타'에서 가수 김희재와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 가수 조권, 가수 레이나가 모두 한 학교 출신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2021 트롯톱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마이걸 승희는 이찬원의 '여여'에 대항해 장윤정의 '옆집 누나'로 대결을 펼쳤다. 신나는 템포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던 승희는 갑자기 김희재를 무대로 불러 함께 커플 댄스를 추었고 MC들 및 TOP6들은 크게 놀랐다.

김성주는 "뭐야, 뭐야"라며 놀랐고 임영웅과 이찬원은 놀란 나머지 제작진의 눈치를 살폈다. 무대가 끝난 뒤 김성주는 "아까 김희재 씨와의 커플댄스, 아니 두 분 친해요?"라고 물었다.
승희는 "고등학교 동창이에요"라며 구면임을 밝혔다. 김희재는 "3년을 같은 반이었어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재는 "여기 계신 조권 선배님도 같은 학교 나오셨어요. 저희 담임 선생님이 다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이 말에 조권은 "아 정말요? 레이나랑 저랑도 같은 학교, 같은 반이었어요"라고 말해 갑자기 분위기가 H예고 동창회가 됐다. 또한 김희재와 승희는 방탄소년단 뷔와도 동창인 것으로 화재가 된 바 있다.
한편 오마이걸 승희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승희는 김희재와의 커플댄스로 꾸민 '옆집 누나' 무대에서 100점을 받아 마지막까지 1등을 유지했고 결국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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