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기본기 부족한 연어새우장집 사장에 당황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30번째 골목 ‘강서구 등촌동 골목’ 편이 첫 공개됐다.
이날 MC 김성주는 백종원의 가게 방문 전 "오픈한지 2년 차인데 메뉴 변경만 10번 있었다"고 정보를 전했다.
이후 백종원은 VCR을 통해 계속해서 청소하는 연어새우덮밥집 사장을 보며 "주방 바닥이 얼룩덜룩하다는 건 잘못된 거다"고 잘못을 짚었다.
가게에 도착한 백종원은 가게를 둘러보다 "보일러가 왜 없냐"라고 물었다. 사장은 "초반에 달려고 하다가 못 달았다"고 답했다.
백종원이 "설거지는 어떻게 하냐"라고 의아해하자 사장은 "찬물로 한다"고 했다. 백종원원은 "설거지를 찬물로 한다고? 손 시려운 건 둘 째 치고 설거지가 되냐"라며 당황했고, 사장은 "물을 따로 데워서 한다"며 엉뚱한 답변을 이어갔다.
백종원은 "찬물로 하면 기름 다 굳지 않냐"라며 의문을 표했고 사장은 "맞다. 그래서 가끔 막힌다"고 답해 백종원을 다시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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