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1박2일' 연정훈→김종민 댄스 톱4,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인천' 촬영[★밤TView]

'1박2일' 연정훈→김종민 댄스 톱4,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인천' 촬영[★밤TView]

발행 :

이주영 기자
/사진=KBS 2TV'1박2일'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2TV'1박2일'방송 화면 캡처

'1박2일' 연정훈, 라비, 김선호, 김종민이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의 댄서로 촬영에 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 4에서는 방송 1주년 맞이 프로젝트로 도전했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특별편 제작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초급반과 상급반으로 나뉘어 댄스 수업을 받았지만, 실력은 도긴개긴이었다. 멤버들은 열흘의 연습 후 톱4를 뽑는 오디션에 임했다. 현장에 도착한 딘딘은 "연습실에서 선호형을 만났는데 둘 다 포기하려고 온 거다. 근데 하다보니 자꾸 는다"며 탄식해 웃음을 안겼다.


첫 주자에 도전한 딘딘은 자리에 앉아 구르며 자유 동작을 시작했다. 딘딘은 혀를 내밀고 몸을 흔드는 새 자유 동작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문세윤은 안무가 바뀐 이유를 물었고, 딘딘이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라고 답하자 김선호는 "저렇게 갖다 붙인다고?"라 반응해 폭소를 안겼다.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는 "좋은데 진심인지 장난인지 헷갈린다"며 심사평을 전했다.


김선호는 자유 구간 안무에 독수리가 나는 모습과 딘딘을 잡아 발로 차는 스토리를 가미해 감탄을 안겼다. 앰비규어스의 경민은 "배우라 마임적인 움직임도 너무 좋았다"며 칭찬을 전했고, 딘딘은 "춤 선 좋았다. 우리 둘 다음에 다들 쫄아서 못 올라간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딘선의 다음 주자는 문세윤이었다. '댄스뚱' 문세윤은 전주구간에 깨알 같은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지만 자유 구간 안무를 잊는 대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문세윤은 댄스뚱만의 바운스로 무대를 채웠지만, 심사위원들의 표정은 냉정했다. 앰비규어스의 경훈은 "연습을 안 했다는 이야기랑 같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김종민은 '김 삿갓' 콘셉트로 등장해 무대에 올랐다. 여유 넘치게 자유 동작을 소화하는 김종민의 모습에 라비는 "여태까지 종민형 춘 것 중에 제일 멋있었다"며 감탄했다. 김종민은 끝까지 안무를 예습해오며 눈길을 끌었지만 실수를 만회하려 애쓰다 그만 바지가 찢어져 폭소를 안겼다. 앰비규어스의 보람은 "친분이 있으니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자면, 가장 좋았다"며 심사평을 전했다.


/사진=KBS 2TV'1박2일'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2TV'1박2일'방송 화면 캡처

연정훈은 '열정훈'답게 엄청나게 성장한 댄스 실력을 발휘하며 극찬을 받았고, 라비는 유일한 현직 아이돌답게 강약 조절과 유려한 춤선을 자랑하며 환호를 받았다. 이어 발표된 1위는 바로 연정훈이었다. 앰비규어스는 "가진 것보다 조금 더 노력하는 사람"이라며 1위 선정의 이유를 전했다.


2위는 라비, 3위는 무려 김선호였다. 문세윤, 딘딘, 김종민은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다퉈야했다. 이후 문세윤이 꼴찌로 발표됐고, 대망의 4위는 김종민이었다. 문세윤은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연습실에 합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퇴근하라는 말에도 제작진 틈에 앉아 있더니 끝자락에서 땀까지 흘리며 안무를 소화해 폭소를 안겼다.


댄스 톱4는 '아비규환스 댄스컴퍼니'라고 스스로를 이름붙이며 한 달여간 연습에 매진했고, 문세윤과 딘딘은 컨셉 회의에 대표로 참석했다. 이후 공개된 촬영 현장에서 아비규환스는 그동안 연습해온 끼를 대방출하며 멋짐을 자랑했다. 한편 깨알같은 단역, 신스틸러를 맡은 문세윤과 딘딘은 화기애애한 앰비규어스와 아비규환스 무리에 속하지 못하고 구석에서 소외감을 느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함께 모여 '연예가 1박'으로 지목 퀴즈를 즐기고, 대미의 '디스코 팡팡' 장면으로 촬영을 마쳤다. 딘딘은 디스코 팡팡의 속도에 경악하며 "틀리지 마"라고 소리쳤지만, 안무 실수는 계속됐다. 마지막 장면에서 딘딘은 속도를 버티지 못해 문세윤의 허벅지를 붙잡고 매달리며 폭소를 안겼다.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