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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미자 "父 장광이 결혼정보회사 등록..선봤다"[★밤TView]

'대한외국인' 미자 "父 장광이 결혼정보회사 등록..선봤다"[★밤TView]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MBC에브리원 '대한 외국인' 방송 화면
/사진= MBC에브리원 '대한 외국인' 방송 화면

'대한외국인'에서 개그우먼 미자가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선을 본 경험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퀴즈 정복 꿈꾸는 부자&부녀 특집'으로 장광과 그의 딸 미자, 배우 이동중과 일민 부자가 출연했다.


MC 김용만은 "아빠는 내가 항상 솔로인 줄 안다'는 말이 진짜냐"고 물었다. 이에 미자는 "아버지는 제가 연애를 한번도 안 한줄 아는데, 연애를 한번도 쉰 적이 없다. 그래서 결혼정보회사까지 가입시키셔서 그곳을 통해 사람을 만났다"며 선을 본 일화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미자는 "거기는 결혼이 급한 분들이 많다. 만나서 몇마디 안 했는데 '다음 주에 부모님 시간 되시냐'고 묻더라. 자기는 워낙 선을 많이 봐서 딱 보면 안대요"라며 첫 만남에 상견례까지 갈뻔한 황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미자는 옆에 있던 다니엘을 지긋이 쳐다봤고 외국인들은 "다니엘 어떠냐"며 부추겼다. 다니엘 또한 싫지 않은 눈치였다. 미자의 아버지 장광은 "너무 어려보인다"며 우려했고 다니엘은 "33살이다. 요즘은 연하가 대세다. 저희 부모님은 항상 시간이 되신다"라며 미자에 호감을 드러냈다.


/사진= MBC에브리원 '대한 외국인' 방송 화면
/사진= MBC에브리원 '대한 외국인' 방송 화면

장광이 딸 미자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장광은 딸에 관해 "미자는 어렸을 때부터 남한테 지기 싫어해서 달리기할 때도 늘 1등 했었다. 그리고 공부도 엄청 잘해서 주변에서 '변호사 시켜라', '의사 시켜라' 했는데 본인이 미술을 택했다. 거기서(대학)도 늘 장학금을 받았다"라며 딸 자랑을 늘어놓았다.


이어 장광은 아내이자 배우 전성애와 딸 미자와 장난스레 노는 영상을 공개하며 화목한 집안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를 본 외국인들은 "정말 젊게 사신다", "진짜 행복하게 사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출연한 일민은 얼마 전 결혼한 것을 언급하며 "유치원 때부터 친구였다. 어릴 적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베스트 프렌드가 됐다. 이후 성인이 되고 각자의 삶을 살았는데 그 애가 잘 컸더라. 친구로만 둘 수 없어서 연인이 됐고, 결혼에 골인했다"며 결혼 스토리를 밝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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