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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브레이브걸스, 3시간 잠·임영웅과 1위 경쟁..역주행 인기ing[★밤TView]

'전참시' 브레이브걸스, 3시간 잠·임영웅과 1위 경쟁..역주행 인기ing[★밤TView]

발행 :

한해선 기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전참시'에서 숙소를 최초 공개하고 1위 역주행 인기를 누리는 근황을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롤린'으로 발매 4년 만에 1위 역주행을 한 브레이브걸스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브레이브걸스의 숙소가 최초 공개됐다. 브레이브걸스는 올해 초 인기 부진에 해체를 결심했다가 역주행 이후 다시 숙소에 들어와 현재는 박스를 쌓아놓은 채 생활하고 있었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비좁은 숙소에서 화장실 하나를 같이 사용하고 있었다.


브레이브걸스 매니저 김영천 씨는 "최근 한 달 동안 엄청 바빴다. 최근 3~4시간 자면서 활동하고 있는데 누나들이 행복해해서 저도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멤버들이 현 숙소를 그대로 쓰고 있는 이유로 "대표님이 아파트 숙소에 살기 원했는데 누나들이 미안하다고 작은 집을 찾다보니 지금 집에 살게 됐다"고 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원래는 대표님과 같은 아파트였는데 숙소가 계속 다운그레이드 됐다"고 사연을 밝혔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오전 4시 30분에 일어나 스케줄 준비를 시작했다. 유나는 숍 스태프들에게 "숍에서 화장 받고 싶었는데 그 전에는 활동이 없어서... 지금은 스케줄이 많아"라고 남다른 소회를 털어놓았다. 멤버들 모두 최근 잠이 부족해 숍 등에서 틈틈이 조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도 멤버들은 쏟아지는 사인 요청을 받느라 정신이 없었다.


멤버들은 "예전에는 싼 커피만 먹었는데 지금은 브랜드 커피를 먹는다"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희망하는대로 이뤄진다잖아"라고 달라진 모습을 언급하며 차 안에서 짬을 내 식사를 했다. 민영은 "저희가 너무 감사한 게, 3년 5개월이란 공백기가 있었는데 앨범도 안 나왔고 앞으로의 계획이 없었다. 아무 계획도 없이 연습만 하고 있었는데 나는 공연이 너무 감사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멤버들은 역주행 1위를 한 후 달라진 환경으로 "팬 분들이 멤버별로 도시락 조공을 보내주셨다. 커피차도 받았다"고 밝혔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을 묻자 민영은 "주류, 세안제, 자동차 광고를 해보고 싶다. '롤린'을 부르며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 1위를 한 이후 이경규와 예능을 찍는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어 도착한 곳은 '쇼 챔피언' 음악방송 스케줄. 브레이브걸스는 수많은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처음 받아본다며 기자들의 관심에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롤린' 막방을 선보였다. 브레이브걸스는 이날 1위 후보 대결을 벌인 임영웅의 대기실을 찾아가 인사했고, 임영웅은 "옛날부터 너무 좋아했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임영웅은 '롤린' 레전드 영상 속 댄스를 따라하며 브레이브걸스를 응원했다. 민영 역시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르며 임영웅을 응원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임영웅에게 "개인기를 뺏고 싶다"며 임영웅의 에코 개인기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나는 임영웅과 어머니의 영상통화를 성사시켰고, 임영웅은 이찬원과 브레이브걸스의 영상통화를 성사시켰다. 이찬원은 "제 군생활 때 '롤린'이 나왔단 말이에요. 너무 좋아해요. 군대 내무반에서 의자춤 따라하고 그랬는데"라고 찐 팬심을 보였다. 임영웅은 "'사콜' 멤버들이 브레이브걸스를 좋아한다"면서 브레이브걸스와 '롤린' 합동댄스 영상을 촬영했다.


브레이브걸스는 후배 그룹 싸이퍼와 대기실 인사를 나누면서 '롤린' 춤을 전수하는 등 훈훈한 막방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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