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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황윤성, 추억의 개그 열전..최고 10.9% [종합]

'뽕숭아학당' 임영웅→황윤성, 추억의 개그 열전..최고 10.9% [종합]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사진='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이 추억 속 개그 열전으로 '개그 감성'을 뽐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56회는 유료가구 기준 9.2%,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9%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란도란 듀엣쇼' 파트너 선정과 더불어 각 팀의 선곡 회의, 연습 장면이 그려졌다.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 김원준과 배기성, 노브레인, 이영현은 공이 들어있는 상자에 손을 넣어 '도란도란 듀엣쇼' 짝꿍을 선정했다.


노브레인과 배기성은 각각 임영웅과 김희재를 뽑아 짝꿍이 됐고, 김원준은 영탁과, 이영현은 이찬원과 각각 한 팀을 이뤘다. 정동원과 장민호는 듀엣 결성에 실패했다.


이어 각 팀의 열띤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노브레인과 만난 임영웅은 자신의 팬이라는 노브레인 기타리스트 정민준의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진행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끊어진 통화에 놀란 것도 잠시, 영상편지를 보내며 다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배기성의 작업실을 찾은 김희재는 배기성이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있는 데다, 지난 만남에서 임영웅 팬클럽의 상징인 하늘색 옷을 입었던 것을 회상하며 불타는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찬원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이영현은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 노래를 듀엣곡으로 제안, 달콤한 듀엣송을 예감케 했다.


영탁은 듀엣 결성에 실패한 장민호와 함께 자신의 짝꿍 김원준을 찾아갔고, 장민호가 자신의 듀엣 짝꿍으로 '코요태'를 깜짝 소개해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언제나'와 'Show'를 듀엣곡으로 선곡한 영탁과 김원준은 진지한 눈빛으로 연습을 진행했고, 장민호와 코요태는 듀엣곡으로 '히트다 히트'를 선택해 '도란도란 듀엣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듀엣 짝꿍을 두고 고민을 거듭하던 정동원은 최종적으로 결정된 미지의 한 남성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야간 수업을 위해 '뽕숭아학당'으로 등교하는 뽕6(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지금부터 웃지 마시오'라는 문구와 동시에 특별한 '웃음 참기 챌린지'가 진행됐다.


영탁은 교실에 도착할 때까지 웃음을 잘 참아낸 반면, 엘리베이터에 붙은 '민호G' 사진으로 1차 위기를 맞았던 장민호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후 판다 눈 분장을 한 보안요원을 발견하자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이찬원과 황윤성은 무사히 '민호G' 존을 통과했고, 김희재는 '민호G' 분장을 한 사람과 함께 춤까지 추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뽕6는 수업 주제로 '2021 개그뽕서트'가 공개되자 '개그콘서트' 역대 캐릭터들의 대사들을 줄줄이 읊으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임영웅이 복학생, 영탁은 오서방, 이찬원은 다중이, 장민호는 맹구, 김희재는 댄서킴, 황윤성은 옥동자로 변신했다. 그때 "누구 마음대로 뽕숭아학당이래"라는 말과 함께 '개그콘서트' G4 박준형과 박성호, 오지헌, 윤형빈이 각자의 캐릭터로 분장한 채 나타났다.


왕비호 분장을 한 윤형빈은 "노래는 찐인데 진짜 찐(眞)은 아니더만"이라며 영탁에게 날카로운 한마디를 던진데 이어, 오지헌은 임영웅에게 "너가 바로 나 닮은 애구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뽕6는 '뽕숭아학당'의 타이틀을 사수하기 위해 '내일은 미스터 개그왕' 지원서를 작성, 차례대로 개그 면접에 나섰다. '복학생' 임영웅은 다소 건방진 등장과 달리 "야야야야야, 내 밑으로 다 안녕하세요"라고 예의 바르게 인사해 G4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댄서킴' 김희재는 '희욘세'라는 별명에 걸맞은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냈다.


특히 임영웅은 감성으로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느냐는 날카로운 질문에 '개그콘서트'에도 웃음만 있던 것이 아니라 감동도 있었다는 답변으로 G4의 감탄을 끌어냈고,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에 이어 여러 캐릭터를 성대모사 하는 등 다채로운 개인기로 G4를 흥분케 했다.


이어 이찬원과 황윤성의 면접이 진행됐다. 황윤성은 개그맨 김지혜와 닮았다는 말에 바로 김지혜 성대모사를 펼쳤다. 이찬원은 '찬또위키'라는 별명에 걸맞게 옛날 '개그콘서트'의 유행어들을 나열하며 개그 박사의 면모를 뽐냈다.


영탁은 발을 밟힌 개부터 위협받는 개의 호흡법까지 디테일하게 묘사하는 독특한 동물 개그로 G4의 시선을 끌었고, 장민호는 유려한 말솜씨로 자신이 개인기를 개발하지 않은 이유를 밝힌 후 맹구의 시그니처 포즈를 구현해 G4를 미소 짓게 했다. G4는 최종 개그 '진(眞)'으로 영탁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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