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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4회 연속 최우수 가수상→김소현 2관왕 영예[한국방송대상][종합]

방탄소년단 4회 연속 최우수 가수상→김소현 2관왕 영예[한국방송대상][종합]

발행 :

안윤지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방탄소년단(BTS,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소현이 10일 오후 비대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연기자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올해 제48회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2021.09.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김소현이 10일 오후 비대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연기자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올해 제48회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2021.09.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방탄소년단이 4년 연속 최우수 가수상을 수상했다. 배우 김소현은 이번 시상식에서 인기상, 최우수 배우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따.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제48회 한국방송대상'이 10일 지상파 MBC를 통해 방송됐다.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이번 시상식은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철저한 방역과 함께 진행됐다.


제48회 한국방송대상은 지상파 방송 매체를 통해 방영된 출품작 240편의 작품, 65명의 방송인 중26개 부문에서 81개 작품이 예심을 통과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대상 1편과 올해의 작품상 29편, 개인상 28인이 선정됐다.


올해의 대상은 포항MBC 특집 다큐멘터리 '그 쇳물 쓰지 마라'가 수상했다. 지역시사보도 부문에 출품된 '그 쇳물 쓰지 마라'는 제철소 노동자의 직업병과 인근 주민들의 환경성 질환 실태, 나아가 부당한 현실에 침묵하는 권력기관들의 카르텔을 고발해 극찬을 받았다. 프로그램 연출자인 장성훈 기자는 "많은 노동자분들이 산업재해로 고통받음에도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현장 사건사고를 지켜보며 제작하는 입장으로써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용기 있게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자 최우수가수상을 수상하게 된 방탄소년단(BTS)은 지난 제44회(2017년)부터 제45회(2018년), 제47회(2020년)에 이어 한국방송대상 역대 최초로 4회 연속 가수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더불어 새로 신설된 인기 가수상까지 수상하여 총 2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한국방송대상에서 귀한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분들과 특히 아미(팬클럽)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배우 김소현이 10일 오후 비대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연기자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올해 제48회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2021.09.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김소현이 10일 오후 비대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연기자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올해 제48회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2021.09.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천호진이 10일 오후 비대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연기자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올해 제48회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2021.09.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천호진이 10일 오후 비대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연기자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올해 제48회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2021.09.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예능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가 10일 오후 비대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TV작품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올해 제48회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2021.09.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예능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가 10일 오후 비대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TV작품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올해 제48회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2021.09.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또한 천호진은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는데 그 인연을 위해선 수백 수천번을 만나야 한다고 하더라. 모든 스태프, 아역들까지 다 인연으로 만나서 열심히 한 결과를 대신해서 받는 거라고 생각하겠다. 조금 더 인연을 생각한다면 반복과 질시가 많이 없어질 거 같다. 나도 상 받고 좋아하는데 이 기운이 여러분께 전달돼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리라 생각한다"라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여자 최우수연기자상과 인기상 2관왕을 차지한 배우 김소현은 "인기상에 이어 최우수상 수상까지 과분한 상을 훌륭한 선생님과 함께 수상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히며, 스태프와 감독,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자 최우수예능인(연예오락) 부문 수상자 방송인 유재석은 수상소감에서 "많은 분들의 노고와 고생 덕분"이라며, "제작진과 동료, 응원해주는 많은 분들과 함께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로상을 받은 배우 김종석은 "사회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방송인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분들을 보이지 않는 영웅으로 생각한다며 힘찬 박수 보내 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 예능인 예능 버라이어티 여자 부문은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수상했다. 화사는 "지금 무거운 트로피 하나 들고 있다. 예능으로 대중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고 힐링을 드릴 수 있게 해준 '나 혼자 산다'에게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감사하게 받겠다"라고 말했다.


남자 부문은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하는 개그맨 양세형이 받았다. 그는 "촬영이 있어서 영상으로나마 인사를 드린다. 사실 제작진 분들, 스태프분들이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줘서 시청자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린 것 뿐이다. 그런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최소 인원으로 간소화해 진행됐다. 특히, 수상자와 시상자 동선을 분리하고 시상자가 트로피를 직접 수령해 수상소감을 전달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KBS 김선근, MBC 정다희, SBS 이인권 아나운서가 10일 오후 비대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  올해 제48회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2021.09.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KBS 김선근, MBC 정다희, SBS 이인권 아나운서가 10일 오후 비대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 올해 제48회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2021.09.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EBS 방송 캐릭터 펭수가 10일 오후 비대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제48회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2021.09.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EBS 방송 캐릭터 펭수가 10일 오후 비대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제48회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2021.09.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방송인 재재가 10일 오후 비대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뉴미디어프로그램 작품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올해 제48회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2021.09.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방송인 재재가 10일 오후 비대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뉴미디어프로그램 작품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올해 제48회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2021.09.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예능 '1박2일' 이황선 CP가 10일 오후 비대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TV작품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올해 제48회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2021.09.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예능 '1박2일' 이황선 CP가 10일 오후 비대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TV작품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올해 제48회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2021.09.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날 축하공연에는 가수 이날치, 브레이브걸스, 박재정이 참여했으며, 시상자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 박선영 아나운서, 가수 양희은, 가수 MC민지, 배우 박하선, 펭수 등이 참여했다. 진행은 KBS 김선근, MBC 정다희, SBS 이인권 아나운서가 맡았다.


한편, 제48회 한국방송대상 및 제58회 방송의 날을 축하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영상메시지도 방송에서 공개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 1년 우리 방송은 코로나의 악조건 속에서도, 코로나에 맞선 보이지 않는 헌신과 미처 알지 못했던 아픔들을 조명하며, 공감과 이해, 연대와 협력의 물결을 이끌었다"며 "방송이 소외된 사람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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