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시원이 방송 활동 계획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프리한 닥터M'에서는 류시원의 근황이 공개됐다.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비춘 류시원은 절친한 사이인 전 농구선수 우지원, 팝페라 가수 정세훈과 캠핑 나들이를 떠났다.
류시원은 우지원, 정세훈에게 하이라이스를 만들어 음식 솜씨를 뽐냈다. 절친들과 여유를 만끽한 우지원은 류시원을 향해 "요즘 20~30년 가까이 본 얼굴 중 가장 좋다. 행복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류시원은 "너무 좋다.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어 류시원은 방송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에 "개인적으로 쉰 적은 없다. 본의 아니게 많이 못 비추게 되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류시원은 이어 "이 일이 나와 인연이라면 그게 당장 내일이 됐든 한 달 뒤가 됐든 일 년 뒤가 됐든 할 것이고, 이게 인연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거다"며 "마음을 편하게 먹고 있다. 조바심보다는 내 앞에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하면서, 이게 인연이라면 대중에게 좋은 모습으로 나올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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