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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新코미디 서바이벌 타이틀 '개승자(들)' 확정..11월13일 첫방[★NEWSing]

KBS, 新코미디 서바이벌 타이틀 '개승자(들)' 확정..11월13일 첫방[★NEW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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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BS 2TV 새 코미디 서바이벌 '개승자(들)'에 출연하는 김준호, 김대희, 이수근./사진=김휘선 기자 hwijpg@(사진 맨 왼쪽부터), 임성균 기자 tjdrbs23@, 김창현 기자 chmt@
KBS 2TV 새 코미디 서바이벌 '개승자(들)'에 출연하는 김준호, 김대희, 이수근./사진=김휘선 기자 hwijpg@(사진 맨 왼쪽부터), 임성균 기자 tjdrbs23@, 김창현 기자 chmt@

KBS가 새 코미디 서바이벌의 타이틀(프로그램명)을 '개승자(들)'로 확정했다.


5일 KBS는 'KBS 예능'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명을 공개했다.


KBS는 오는 11월 방송을 목표로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앞서 '로드 투 개콘'이란 가제로 알려졌으며, 해당 프로그램명을 공모했다. 이 공모는 지난 9월 30일까지였으며, '개승자(들)'이란 프로그램명이 선정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개승자(들)'은 개그 계승자, 개그 승부하는 자(들) 등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개승자(들)'은 코미디언들이 팀을 이뤄 다음 라운드 진출 및 최종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 라운드 시청자들의 투표로 생존 결과가 좌우될 예정이다.


특히, 김준호, 김대희, 이수근을 비롯한 스타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들은 약 12개 팀으로 나뉘어 팀을 이끌며 다른 팀과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게 된다. 기존 '개그콘서트'나 tvN '코미디빅리그'와의 개그 형태와는 다른 구성이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명이 확정된 가운데, 최근 사전 촬영이 진행됐다고 한다. 팀별 촬영은 수시로 진행 중이다. 한 번의 탈락으로 프로그램을 떠나야 하는 만큼, 출연자들이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개그에 열정을 다해 준비 중이라고 한다.


'개승자(들)'은 지난해 6월 '개그콘서트'의 종영 후 1년 6개월 여 만에 부활하는 지상파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코미디 인기 부활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개승자(들)'은 오는 11월 13일 밤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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