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바이벌'에서 전 아나운서 조충현, 김민정 부부가 출연해 달콤살벌한 결혼 생활을 폭로한다.
7일 방송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은 '들켜버린 속마음'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는 조충현, 김민정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한 조충현, 김민정 부부는 시작부터 "서로 잘 안 맞다"고 폭탄 발언을 하거나 "결혼 후 몇 년 동안은 날마다 부부싸움을 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김민정은 조충현의 말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치약 뚜껑 하나로 부부싸움을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또한 결혼 초반, 적응하기 힘들었던 시아버지의 언행을 공개해 조충현을 당황케 만들었다.
또한 김민정은 호텔 리뷰로 남자친구의 바람을 알게된 '리뷰' 썰을 들은 후 "바람을 피워도 한 번은 봐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하며, 연애와 결혼 생활의 현실적인 차이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정은 스토킹을 당했던 '썰'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민정을 자신의 아내라고 우기는 충격적인 스토킹 '썰'에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