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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철원 마지막 전소미·딘딘 출격..백종원과 군대 추억[★밤TView]

'골목식당' 철원 마지막 전소미·딘딘 출격..백종원과 군대 추억[★밤TView]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SBS '골목식당' 방송 화면
/사진= SBS '골목식당' 방송 화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가수 전소미와 딘딘이 출연했고 특히 딘딘은 함께 출연한 작곡가 벌구, 백종원과 군대 얘기로 떠들썩했다.


3일 오후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전소미와 딘딘이 각각 주꾸미, 철원과의 인연으로 출연했다.


이날 강원도 철원에서 촬영된 방송에서 전소미는 샤부샤부 집에서 주꾸미 집으로 변신한 식당에 방문했다.


전소미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백종원은 의문스러워하자 전소미는 "주꾸미 진짜 좋아하고 노량진에 혼자 가요. 밤에 가서 주꾸미 철인데 알 찬 주꾸미를 혼자서 먹고 집에 오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꾸미 집에 방문한 전소미는 "주꾸미 맛있어. 불 맛이 세"라며 주꾸미 콩나물 김 쌈과 비빔밥을 맛있게 먹으며 드디어 미션인 쌍배트맨을 주저 없이 날리며 칭찬했다.


두 번째 콩나물 국밥집은 백종원의 조언 후 손님이 물밀듯 늘어나자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직접 식당에 방문한 백종원은 1주일 간 장사 이야기를 들었다.


사장님은 "직원 한 명을 더 보충했다"며 "대표님 말씀이 맞더라고요. 여기 100명을 넘게 받으려면 직원이 4명은 있어야겠더라고요. 놀랐어요"라고 말했다.

/사진= SBS '골목식당' 방송 화면
/사진= SBS '골목식당' 방송 화면

이 말에 백종원은 "사람들이 내가 음식을 잘 하는 줄 아는데 나는 동선을 짜고 영업하고 마케팅을 잘 하는 사람이지. 내 말이 정확하지"라고 말했다. 사장님은 "솔직히 뻥인 줄 알았는데 대표님 말씀이 다 맞아요. 진짜 한 번 안아드리고 싶다"며 고마워했다.


또한 이날 철원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가수 딘딘이 미리투어단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딘딘의 친구이자 작곡가인 벌구가 함께했다.


딘딘은 "제5포병여단 출신으로 철원에서 군 생활을 했다"며 "8살 때부터 친구인 벌구와 동반 입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결혼을 앞둔 벌구와 함께 군 생활을 추억하기 위해 철원을 찾았다고.


이어 딘딘과 벌구는 포병 장교 출신인 백종원과 포병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포병 공감대를 형성하며 유쾌한 대화로 폭소를 유발했다.


옆에 있던 백종원이 "와수리란 이름은 이쪽에서 군 생활을 한 사람을 알지"라고 거들자 딘딘이 "철원 쪽에서 군 생활 했냐"고 물었다.


백종원이 "나는 장교 생활을. 상급 부대 출신이라. 포병 부대 출신이야"라고 답했다. 벌구는 "나도 포병 부대 출신이다"라고 말했고 세 사람은 갑자기 전우애를 불태우며 주거니 받거니 군대 얘기로 떠들썩했다.


딘딘은 "지금이 제일 날씨가 좋을 때다. 촬영 조심해요 멧돼지 와요 갑자기. 카메라 다 조심해야 돼. 밤 되면 조명 켜지 마세요. 나방이 이만해. 새야 완전 새. 팅커벨"이라며 군부대 전설의 나방 팅커벨 이야기를 꺼냈고 백종원은 환하게 웃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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