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가 딸 공하이 양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 동반 출연한다.
11일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현희와 공하이 양은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 출연해 소탈한 일상과 펜싱 레슨 비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스포츠 스타 부모와 2세들의 리얼한 일상과 교육법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생으로 올해 10세가 된 공하이 양은 엄마의 운동 DNA를 물려받아 평소 펜싱은 물론, 사이클, 댄스,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지난해 열린 2021펜싱클럽코리아오픈대회에서 여자초등부 플러레 3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재능을 자랑했다.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남현희의 숨길 수 없는 운동 DNA를 물려받은 공하이 양이 훌륭한 펜싱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평소에는 다정한 엄마지만 운동을 할 때는 엄격한 스승으로 변하는 남현희의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남현희 외에도 이동국, 김병현, 이형택 등 스포츠 스타들과 이들의 2세가 출연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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