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 4기로 주목을 받은 영철(가명)이 방송 이후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이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영철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는 SOLO' 4기 동료 영수와 함께 토크를 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철은 20여분간 방송을 진행하며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영철은 지난 2021년 11월 방송된 '나는 SOLO'에서 707 대테러 특수임무부대 출신으로 자신을 소개하고 집 2채, 땅 1000평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랑을 하는 모습과 함께 호감을 느낀 여성 출연자 정자와의 부담스러운 직진 고백 이슈 등으로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영철은 방송 이후 변화에 대한 질문에 "4박 5일 일정을 소화하고 집으로 돌아가며 차에서 많은 걸 느꼈다"라며 "좋고 나쁨도 있었고 화남 분노와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기쁨도 공존했고 되게 소중한 기억이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좋든 나쁘든 그렇게 받아들인다"라고 운을 뗐다.
영철은 "1회부터 3회까지는 어머니도 너무 좋게 보셨다. 아들이 주인공처럼 나왔다는 것에 천진난만하게 보시는 모습이 아들로서 기뻤다. 통편집 되기 전까진 그랬다"라며 "방송이 끝난 이후로는 좀 허무한 느낌도 있었다. 조금 더 나의 모습을 더 보여드릴 수 있었는데 내가 편집자가 아니고 제작진이 전문가이시고 그분들이 편집한 걸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게 우선은 내가 갖춰야 할 인성이라고 보고 원망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영철은 "주위에서 나를 알아보시는데 좀 멀리 하시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영철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서는 "외모를 물론 처음에 볼수 밖에 없겠지만 처음에는 그 사람의 눈을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철은 자신의 몸무게와 관련한 질문에는 "군대에 있을 때는 75kg였고 '나는 SOLO' 때는 120kg였다. 지금은 97kg라고 밝혔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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