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FC 구척장신 김진경 "피 터지는 싸움이 될 것"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액셔니스타, 구척장신 멤버들이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상위권을 지켜오고 있는 강팀, 액셔니스타 VS 구척장신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FC 액셔니스타 최여진은 "굉장히 부담스러운 게임이다. 빅매치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독일 vs 네덜란드라고들 하신다. 핸디캡 없이 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팀 정혜인은 "파워풀한 느낌도 비슷하고, 그쪽에 스트라이커가 있고 그쪽에 수비가 강하다면 저희도 그렇다. 비슷한 레벨의 경기다. 저는 꼭 이기고 싶다. 시즌 1때 져서. 그때는 제가 밀렸는데 오늘은 실수를 만회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FC 구척장신 아이린은 "웬만하면 저보다 키 큰 선수는 없었다. 근데 다들 키가 커서.. 제가 공부를 다시 한번 했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김진경은 "저희가 액셔니스타랑 스코어가 똑같다. 그래서 피 터지는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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