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세 영탁 팬이 영탁은 오빠, BTS는 삼촌으로 정의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에서는 영탁 팬질을 함께 하는 6세 팬 채민 양의 일상이 공개됐다.
할머니와 함께 영탁을 좋아한다는 채민 양은 영탁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며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
채민 양의 어머니는 딸의 이런 모습에 대해 "처음엔 많이 놀랐다. 심지어 영탁……."이라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딸의 가장 이해 안 되는 행동으로 '영탁을 오빠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채민 양의 어머니는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냐는 물음에 "BTS를 좋아한다"면서 "(채민이에게)BTS는 오빠가 아니다, 삼촌이다"라고 말했다.
MC들은 채민 양에게 직접 BTS와 영탁을 어떻게 부르는지 물었고, 채민 양은 "BTS는 삼촌, 영탁은 오빠"라고 강조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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