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외국 투자회사에 1억 투자했다 못 받아..잠 못 이뤄" [쇼킹 받는 차트]

'쇼킹 받는 차트'에서 랄랄과 이승국이 투자 실패를 고백한다.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쇼킹 받는 차트'는 '한탕 주의! 인생 한 방에 간다'라는 주제로 차트를 공개한다. '쇼킹 받는 차트' 3인방 배성재, 이승국, 랄랄은 절로 뒷목을 잡게 되는 충격 실화들을 전하며 솔직 과감한 토크를 쏟아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 오프닝에서 배성재는 "두 분 어디 투자를 좀 해보셨나?"라고 운을 뗐다. 이에 랄랄은 "외국 투자 회사에 1억을 투자했다가 지금도 못 받고 있다"며 울상을 지었다. "불면증 오겠다"는 배성재에 랄랄이 "잠을 못 이룬다, 알아주니 감사하다"고 체념한 듯 말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국도 "나는 투자하면서 알았다. '나 조심스러운 사람인 줄 알았더니 심장이 야수네?' 했다"며 "하다 보니 금액이 늘어 손해를 아직도 보고 있고, 못 빼고 있다. 진짜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인데…"라고 가슴을 부여잡았다. 이에 배성재와 랄랄이 각각 다른 방식으로 대응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교통체증으로 악명 높은 베이징에서 벌어진 터널버스 투자 사건이 공개된다.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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