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트 밖은 유럽'에서 박지환이 유럽 여행에 합류했다. 진선규가 고추장, 사이다, 레몬즙으로 초장을 완성시켰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박지환이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환은 이탈리아 공항에 도착해 "오랜 시간 걸려서 이탈리아에 도착했습니다. 다들 너무 보고 싶다. 이제 차를 타고 먼 길을 간다. 빨리 가서 캠핑하고 싶다"라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박지환은 한 가방을 들어올려 "모두가 기다리는 게 아닐까"라며 한국식 반찬을 챙겨왔다고 전했다. 이후 박지환은 밀라노에서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박지환은 "밀라노가 남양주랑 비슷한 느낌이 든다. 남양주에서 양평 가는 길하고 비슷하다"며 멤버들(유해진, 진선규, 윤균상)과 비슷한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선규가 깔라마리 숙회를 먹기 위해 초장을 만들었다. 라이딩을 마치고 캠핑장으로 돌아온 진선규는 이탈리에서 유명한 지중해 오징어 깔라마리를 삶으며 "한치 같다"며 신기해했다. 진선규는 깔라마리로 숙회를 만들었다. 진선규는 숙회를 먹기 위해 고추장과 사이다 그리고 레몬즙으로 초장을 만들며 엄마의 레시피라고 전했다. 진선규는 "초장 맛이 나야 하는데"라며 기대했다. 유해진은 진선규가 만든 초장을 맛보고 "괜찮은데"라며 감탄했다. 이후 멤버들은 깔라마리 숙회를 초장에 찍어 먹고 "맛있다"라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유해진이 길을 묻기 위해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는 장면도 담겼다.
진선규와 유해진 윤균상은 호수에서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자전거를 대여했다. 윤균상은 내리막길에 신난 듯 "내리막길이다"라며 라이딩을 즐겼다. 유해진은 급정거를 하고 "잠깐만 미안하다"라며 자전거를 세웠다. 유해진은 아름다운 이탈리아 골목길을 사진으로 간직하기 위해 잠시 멈춰 사진을 찍었다. 이후 윤균상은 다시 시작되는 라이딩에 만족한 듯 "아따 좋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해진은 길을 잃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유해진은 주민에게 영어로 도움을 요청했지만 영어가 서툰 주민은 바디랭기지로 호수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줬다. 멤버들은 주민이 알려준 곳으로 이동했지만 막혀있는 길에 당황했다.
결국 유해진은 다른 주민에게 다시 도움을 요청했다. 유해진은 다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호수가 어딨는지 물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주민이 영어를 하지 못했고 이탈리아어로 열심히 설명했다. 멤버들은 애써 알아들은 척 하고 자리를 떴다. 이후 멤버들은 호수를 발견하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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