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스토랑' 한지혜 가족 4대가 한자리에 모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한지혜의 집에 엄마와 외할머니가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혜는 딸 윤슬이와 놀던 중 찾아온 외할머니를 맞이했다. 외할머니는 못본 새 훌쩍 커버린 증손녀 윤슬이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러나 낯가리는 윤슬이는 외할머니를 보고 울었고 이에 섭섭한 표정을 짓는 외할머니의 표정에 안타까움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보던 한지혜는 "어떻게 이제 봤어 표정을"이라고 말했다.
윤슬이가 잠든 후 한지혜는 엄마, 외할머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한지혜는 "얼마 전에 돌사진 찍었다. 그때 돌잡이 했는데 뭐 잡았는지 알아?"라고 물었고 외할머니는 "아빠처럼 판사나 검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때 실제 돌잡이 영상이 공개 됐다. 첫 번째로 마이크를 집은 윤슬이는 두 번째로 판사봉을 집었다. 이를 본 한지혜는 남편의 어깨를 두드렸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붐은 "노래하는 판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지혜는 "얼마 전에 돌사진 찍었다. 그때 돌잡이 했는데 뭐 잡았는지 알아?"라고 물었고 외할머니는 "아빠처럼 판사나 검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때 실제 돌잡이 영상이 공개 됐다. 첫 번째로 마이크를 집은 윤슬이는 두 번째로 판사봉을 집었다. 이를 본 한지혜는 남편의 어깨를 두드렸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붐은 "노래하는 판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한지혜의 엄마는 "너 몸보신 시켜주려고 엄마가 좋은 거 사왔다"며 백합을 꺼냈다. 이를 보고 놀란 한지혜는 "이렇게 크다고?"라고 말했고 패널들 역시 감탄했다. 그러면서 한지혜 엄마는 딸을 위해 백합 미역국을 끓였다.
한편, 한지혜는 외할머니표 들깨 토란국을 전수 받았다. 외할머니는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줬고 한지혜는 곧바로 요리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보던 중 외할머니는 "싱겁다"며 평가했다. 그러면서 외할머니는 MSG를 듬뿍 넣었고 이에 당황한 한지혜는 "맛소금과 다시다를 넣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음식이 완성되고 맛을 본 한지혜는 "되게 보약 먹는 느낌이다"라며 감탄했다.
김규리는 "고생했으니 고기 앞으로!"라고 외친 뒤 꽃등심을 꺼내 요리하기 시작했다. 뻔한 꽃등심 구이는 아니었다. 김규리는 신김치에 꽃등심, 버터, 어리굴젓을 넣고 말아 그릴에 훈연하는 신김치 밀푀유를 만들었다.
여기에 김규리는 연꽃의 씨앗인 연자육을 넣고 지은 연자육밥도 만들었다. 특히 연자육밥 위에 식용 장미꽃을 예쁘게 튀긴 장미꽃 튀김을 얹어 한 폭의 그림 같은 메뉴를 완성했다. 한국화 화가답게 요리를 하면서도 남다른 미적 감각을 발휘해 감탄이 쏟아졌다. 맛, 건강은 물론 비주얼까지 완벽하게 잡은 김규리의 북촌 포레스트 만찬을 준비했다.

가수 이찬원이 장윤정의 내리사랑을 실천했다. 이찬원은 어미새가 되어 친구들에게 이것저것 챙겨 주기 바쁜 이찬원은 자신의 집을 찾은 절친 가수 이진혁, 변현민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유산균 음료 수육, 상추나물, 양푼 비빔밥, 청국장, 순두부 짜박이 등을 만들어 한상을 차렸다.
이렇게 아낌없이 퍼주는 이찬원을 보며 이진혁과 변현민은 고마운 마음에 다양한 미담을 쏟아냈다. 그중 변현민은 "찬원이 형이 내 생일날 생일상을 차려줬다. 그 후로 일주일 동안 찬원이 형 집에서 신세를 졌다"라며 "내가 치아가 안 좋았는데 형이 아는 치과를 추천해줬다. 형이 추천해줬으니 싸겠구나 하고 갔는데 형이 치료비를 벌써 다 결제했더라"라고 밝혔다.
특히 변현민은 "찬원이 형이 내 생일날 생일상을 차려줬다. 그 후로 일주일 동안 찬원이 형 집에서 신세를 졌다"라며 고마움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내가 치아가 안 좋았는데 형이 아는 치과를 추천해줬다. 형한테 전화했는데 '형이 결제했어' 그러더라. 싹 치료 다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찬원은 쑥쓰러워하며 " '미스터트롯' 끝났을 때 사람들이 알아보긴 했지만 정산되는 돈이 없었다"라며 "그때 내 이를 해줬던 분이 장윤정 누나였다. 누나가 내 이를 해줬다"라고 내리사랑임을 밝혔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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