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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계' 미미, Y2K 재현 위해 길은지 소환..디제잉까지 [별별TV]

'두 번째 세계' 미미, Y2K 재현 위해 길은지 소환..디제잉까지 [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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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 방송화면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 방송화면

'두 번째 세계'에서 그룹 오마이걸의 미미가 2000년대 감성을 재현하기 위해 개그우먼 이은지(부캐 길은지)를 소환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에서는 미미가 2000년대 활동한 그룹 Y2K의 감성을 녹여 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미미는 본선 1라운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미미는 '콘셉트 장인 Y2K 완벽 재현'이라는 목표로 2000년대 감성을 배우기 위해 이은지를 소환했다.


미미는 1라운드 곡으로 렉시의 '하늘위로'를 선택했다. 이를 응원하기 위해 이은지는 '부캐' 길은지로 나타났다. 이은지는 "선곡 너무 좋다"고 환호했고, 미미에게 다양한 2000년대 감성을 전달했다. 이은지는 "포인트는 썩소다"라며 "오나전 지대 짱이다"라는 등의 대사를 미미에게 가르쳤고, 이를 본 미미는 부끄러워하며 웃었다.


이은지는 미미에게 Y2K 감성이 어떤지 물었고, 미미는 곤란한 표정으로 "너무 섹시해요. 촌스러운 게 하나도 없고 너무 트렌디 하다"라고 둘러댔다. 이후 미미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촌스러움) 그게 있어야만 이 Y2K 무대가 완성된다고 느꼈다"며 이은지의 가르침에 고마운 감정을 나타냈다.


미미는 본선 무대에서 자신만의 해석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고, 심사위원(김범수 정엽 정은지 서은광 김민석)들은 감탄했다.


미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긴장 안 하고 많이 즐겼다.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 첫 무대인데 처음인 게 많았다. 생전 해보지 못했던 애드리브도 해보고 고음도 내보고, 혼자서 댄브(댄스 브레이킹)도 해봤다. 한 달 동안 디제잉 연습도 했다"라며 그간 숨은 노력과 새로운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미는 "'두 번째 세계'를 하면서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콘셉트를 확실히 잡고 무대를 이끌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심사위원 김범수는 미미의 무대를 보고 "오디션 프로그램 결승 무대 이상이다. 무슨 심사를 해하냐 내가"라며 감탄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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