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도미닉 "4년 전 녹화 도중 공황장애 왔었다" 고백 [라디오스타]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라디오스타'에서 공황장애 경험을 고백한다.

20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오는 21일 방송은 사이먼 도미닉, 이장우, 민우혁, 쿠기가 출연하는 '난 가끔 갬성을 흘린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4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사이먼 도미닉은 재출연을 망설였다며 지난 출연분을 회상했다. 그는 "녹화 도중 공황장애가 찾아왔었다"고 깜짝 고백해 MC들과 게스트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사이먼 도미닉은 매 순간 감성이 폭발한다고 밝히며 특히 TV 드라마를 볼 때마다 눈물이 터져 나온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충만한 감성으로 인해 생성된 '오열짤' 때문에 발명품(?)까지 탄생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 사이먼 도미닉은 고정 출연 중인 연애 리얼리티 예능 '환승연애' 녹화 때 필사적으로 참는 행동이 있다고 털어놨다. 과연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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