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표인봉의 딸 뮤지컬 배우 표바하가 웨이브 '잠만 자는 사이'에 출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잠만 자는 사이'(이하 '잠만사') 측은 18일 스타뉴스에 "확인 결과 출연자 표바하가 표인봉의 딸인 것이 맞다"고 전했다.
표바하는 지난 14일 첫 공개된 '잠만사'에서 7번 여자 출연자로 등장, 28번 남자 출연자와 핑크빛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방송이 공개된 이후 표바하는 SNS 팔로워가 약 2배 늘었다는 후문.
표바하가 '잠만사'에서 가장 스윗한 애정전선을 보여준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도 치솟았고 표인봉의 딸인 것으로 드러났다.

표바하의 아버지 표인봉은 S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과거 그룹 틴틴파이브로 활동했으며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 표 간호사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했다. 표인봉, 표바하 부녀는 2018년 tvN 예능 '둥지탈출3'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표바하는 2000년 생으로, 중앙대 연극학과에 입학한 후 배우 장기용, 그룹 엑소 찬열이 출연한 뮤지컬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로 정식 데뷔했다.
한편 '잠만 자는 사이'는 커플로 매칭된 이들이 가장 솔직해질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서 '잠'을 매개체로 서로를 무장해제 시키는 연애 리얼리티다. 웨이브에서 매주 금요일 2회씩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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