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미우새' 오나라 "♥김도훈과 22년째 열애 중..뽀뽀로 고백"[★밤TView]

'미우새' 오나라 "♥김도훈과 22년째 열애 중..뽀뽀로 고백"[★밤TView]

발행 :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방송 화면 캡쳐

23일 방송되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오나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오나라는 등장부터 남다른 하이텐션을 자랑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49세의 나이가 무색한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오나라는 "결혼은 아직 안했다. 놀라실 테지만 저는 22년 만난 남자 친구가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주변에서 '버릇없다'는 말을 듣는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오나라는 "배우 정만식과 동갑인데 촬영 현장에서 '만식아'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고 '버릇없게 오빠한테 반말한다'라는 오해를 받은 적도 있다"고 동안 외모에 대한 고충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서장훈은 오나라에게 "예능에서 함께 하는 멤버가 전소민, 제시, 미주다. 나이 차이가 조금 있는데 세대 차이를 느낀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오나라는 느낀 적이 있다면서 "얘기하다 보면 '이걸 몰라?' 할 때가 있다. 특히 애들이 '닐리리맘보'를 몰라서 충격이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닐리리맘보'가 뭐냐"며 "우린 어려서 모른다"고 모르는 척을 했다. 그러자 오나라는 "어머니들 '닐리리맘보' 아시지 않냐"고 했고 모벤져스는 바로 노래를 불렀다.


/사진=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방송 화면 캡쳐

서장훈은 "지금 오나라 씨가 자취한 지 17년 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이에 오나라는 "더 넘는 거 같은데. 20년 가까이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서장훈은 "워낙 깔끔해서 손이 닿는 곳마다 청소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나라는 "장훈 씨는 이해하죠? 저는 큰 청소기가 2대가 있고, 휴대용이 3대가 있다. 손에 잡히는 곳에 놔둔다. 머리카락이라든지 먼지가 떨어져 있으면 빨아들인다. 이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모벤져스는 서장훈과 오나라를 보며 "성향이 딱 맞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오나라 씨가 20년 동안 6번 이사를 했는데. 반지하 원룸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한강뷰가 보이는 집에서 살고 계시다. 한강뷰가 보이는 집으로 이사 갔을 때 감회가 새로웠을 거 같다"고 말했다. 오나라는 "진짜 반지하에서 시작했고, 조금씩 늘려갔다. 두 칸짜리 오피스텔로 갔다가 아파트로 갔다가. 한 번은 한강뷰를 살고 싶다는 로망이 있지 않냐. 이사를 하자마자 아침에 커튼을 열고, '잘 살았다. 나라야 노력했다. 수고했다'라고 한 적이 있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산 것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오나라는 "살아보고 살려고 아직 안 샀다"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안 맞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안 맞을 수 있다"라고 말했으나, 서장훈은 "대부분은 잘 맞더라고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오나라는 22년 만난 남자친구 김도훈과 호감을 느낄 때 사귀자는 말 없이 키스로 고백했다고 밝혔다. 오나라는 "같이 뮤지컬 배우일 때 술을 마셨는데 제가 과음했다. 속에 있는 내용물을 내보냈다. 뒤에서 누가 다정다감하게 등을 토닥여줘서 보니까 오빠였다. 그게 너무 섹시해 보이고 고마워서 토한 입술 그대로 뽀뽀했다"고 고백했다.


신동엽은 "뽀뽀가 아니라 닦을 게 없어서 거기 닦은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라는 "드라마처럼 그런 느낌이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