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생길까"..손호영, 여사친 양정원과 데이트 [신랑수업] [★밤TView]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손호영이 여사친 양정원과 데이트를 즐겼다.

26일 방송된 '신랑수업'에서는 필라테스 강사 겸 방송인 양정원과 만난 손호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영은 양정원에 대해 "한 달에 2번씩은 꼬박꼬박 만나는 여사친"이라고 말했다. 실제 두 사람은 편하게 어깨동무를 하는 등 친밀한 사이임을 과시하기도 했다.

손호영은 양정원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여사친이 그렇게 많진 않다. (그런데 양정원은) 좀 편하게 볼 수 있고 취미도 같고 교집합이 많다. 그래서 제 1번 여사친인 거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함께 쇼핑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양정원은 편한 차림의 손호영에게 옷을 추천하며 그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꽁냥꽁냥한 분위기 속 손호영은 "여사친이 되면 설렘 포인트가 생길 수 있을까 궁금하다"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김원희는 설레하는 손호영을 보며 "마음을 숨기지 마. 커플이다"라며 흐뭇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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