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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영호 "음침하고 재수 없는 타입? 아닙니다"

'나는 솔로' 10기 영호 "음침하고 재수 없는 타입? 아닙니다"

발행 :

최혜진 기자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ENA PLAY, SBS PLU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영호가 프로그램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영호는 지난 26일 "6월 초. 언제나처럼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중 마지막 한 자리 남았다고 해서 술김에 문의 메일 보낸 뒤 정말 스펙터클한 5달이 흘러버렸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촬영에 임하면서 무조건 우리 기수가 최고 핫한 기수가 돼야 한다가 최우선 목표였고, 이를 위해 대본은 없지만 어떤 역할이든 치명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었다"며 "방송 후 예상보다 어마어마한 관심에 당황했고, 캐릭터가 엉뚱하게 잡혀서 황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음침한 도라이가 아니다. 유쾌한 도라이다. 그 미묘한 차이를 아셔야 한다. 나는 재수 없는 타입이 아니라 정감 가는 타입이다. 해롭지 않다"고 해명했다.


또한 영호는 "꼭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내 발언으로 인해 상처받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정말 몰랐다. 우스꽝스러운 내 모습을 가볍게 즐겨주시리라 기대했는데 불쾌한 감정을 드릴 거라 상상도 못 했다"며 "일개 TV 속 부족한 사람 때문에 부정적 감정 갖지 마시고 욕 한 번 하고 화 푸셔라.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영호는 "마지막으로 라방(라이브 방송)은 개인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다. 최커(최종 커플)로서 라방에 함께하지 못해 송구스럽다. 저 말고도 많은 멤버들이 라방을 위해 전국(심지어 미국)에서 모이고 있다"며 라방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영호는 이날 종영된 '나는 솔로' 10기인 돌싱 특집에 출연했다. 38세인 영호는 자녀가 없다. H중공업 법무팀 사내 변호사로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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