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00억↑' 이지영, '쇼미11' 깜짝 등장.."나도 한 '빡' 한다"

스타강사 이지영이 '쇼미더머니11'에 깜짝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11'에는 세미파이널에 나선 던말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던말릭은 "열심히 빡빡하게 사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선생님을 만나러 왔습니다"라고 대치동의 한 학원을 찾았다.

강의실에 들어선 사람은 연복 100억원대의 1타 강사 이지영이었다. 앞서 이지영은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집이 너무 많아 (주소를) 대답하기 어렵다" "2014년에 연봉 100억을 넘었고, 그 이후 내려간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던말릭은 "선생님이 '빡셈'에 일가견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이지영은 "저도 한 '빡' 한다. 항상 제 시계알람은 새벽 4시 30분에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영은 던말릭을 위한 동기부여 강의에 나섰다. 먼저 이지영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빡센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취해야 하는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나의 진가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함부로 하는 말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던말릭은 "너무 감명 깊은 시간이었다. 강의를 통해 얻은 걸 토대로 세미파이널 무대를 더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의지를 다졌다.

저스디스, 팔로알토와 '빡' 무대를 펼친 던말릭은 잠비노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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