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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진명 스님 "할머니가 출가 허락..하고 싶은 거 하는 게 장땡"

'유퀴즈' 진명 스님 "할머니가 출가 허락..하고 싶은 거 하는 게 장땡"

발행 :

이빛나리 기자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진명 스님이 할머니의 허락으로 출가한 당시를 회상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174화에서 '신과 함께'특집으로 차바우나 신부, 김진 목사, 진명 스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명 스님은 불교가 오래됐다며 "불교가 가장 형님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명 스님은 평소 일과의 시작을 묻는 MC 유재석에 "보통 4시다. 1시간 늦어졌다. 산중 사찰은 4시이고 도심은 5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진 목사가 새벽 기도도 현대인에 맡게 늦어졌다고 알렸다.


유재석은 진명에 언제부터 종교의 길을 걸었는지 물었다. 진명은 "어렸을 때 많이 아팠다. 생각하는 시간이 많았다. '저 나무는 언제부터 서있었지?', '나는 왜 이 시골에서 태어났지?'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하셨네요"라며 놀랐고, 진명은 "질문을 쫓다 보니까 출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진명은 아버지께 출가 의사를 밝혔지만 묵묵부답 무시했다고 알렸다. 진명은 할머니의 설득 끝에 출가를 허락 맡았다고 전했다. 진명은 "할머니가 '자기 하고 싶은 거 하고 사는 놈이 장땡이더라'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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