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김종민이 고소공포증을 호소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훈민 전쟁'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 딘딘, 나인우는 미션 '푸른 사슴 위 거미의 몸통을 찾기'를 수행하던 도중, 밑이 훤히 뚫린 철제 다리를 마주했다. 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던 김종민은 "너무 무섭다"며 다리 앞에서 떨기 시작했다.
심지어 촬영하던 PD까지 "큰일났다"며 두려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민은 "빨리 해라. 난 못 움직이겠다"고 울먹였지만, 돌아오는 것은 단호하게 세 명 모두 구조물 위로 올라가야 한다는 말이었다.
어렵게 발을 옮긴 김종민은 그물망에 올라갔고 "이 무서운 걸 왜 짠 거냐. 이거 안전한 거 맞냐"며 호소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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