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찬원이 '톡파원 25시'에서 경건하면서도 유쾌한 여행의 세계로 안내한다.
2월 20일 방송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와 함께 종교 힐링 투어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교 국가 태국의 템플 스테이 체험과 프랑스 수도원 체험, 하얀 이불 가득 캐나다 퀘벡의 랜선여행에 동심으로 돌아가는 눈썰매 체험까지 경건한 종교 체험부터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겨울 체험 등 다채로운 여행의 세계가 담긴다.
처음으로 소개된 태국 영상에서는 불교 국가답게 템플스테이 체험이 공개됐다. 현지 톡파원이 직접 기도와 명상을 하는 중 졸고 있는 모습을 보이자, 스님은 "잠시 부처님을 만나고 왔다"고 평했다. 이를 본 전현무가 스님에게 멘트 욕심이 많다며 "욕심을 내려놓으세요"라고 하자, 이찬원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크게 웃기도 했다.

다음으로 프랑스의 수도원 체험에서는 포르투갈의 영상에서는 신부로 변신한 현지 톡파원을 보고 이찬원은 "진짜 잘 어울려요 느낌이 확 달라지네요"라며 공감을 나타냈다.
또한 외모 때문에 스님으로 오해받은 신부의 사연도 소개됐다. 삭발을 한 듯한 신부를 본 스님 두 분이 "스님 생일 축하한다"라고 했다는 일화를 전하자, 이찬원은 얼굴까지 붉어지면서 깔깔 웃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캐나다 퀘벡 랜선 여행 영상이 공개됐고 겨울왕국을 닮은 아이스 호텔이 공개되자 사방이 모두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것을 보고 이찬원은 "와우~ 대박이다 와우~", "이야~ 대박이다 여기"라며 너무 신기해하며 놀라워했고 감탄사를 연발, 유쾌함을 더했다.
20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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